스캠프는 크기는 19ft로 다른 트레일러에 비해서 아주 작은 싸이즈는 아닌데요. 하지만 폭이 좁아서 작은 느낌이 더 한 것 같아요. 메인 침대 한 개와 화장실, 그리고 테이블로 구성 되어있어서 딱 "커플"이 사용하기 좋은 싸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예약 하신 분들께서 속상해 하시는 부분은 생각보다 내부가 작다라는 느낌과 아직 꾸며지지 않은 모습들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이름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더 깊어질 수 있을 수 있는 아기 자기한 트레일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호텔 방과 같은 생각으로 예약하시려는 분들께서는 참아주시구요. 하루 이틀 정도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재미있고  깜찍한 트레일러에서 보내실 분들은 매우매우 환영합니다. 제가 정말 아끼는 트레일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