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만 보던 카라반에서 휴가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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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은영 작성일14-08-04 17:16 조회5,930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강은영입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왔는데 집에오니 일이 더 많네요.
항상 여름휴가 때면 느끼는 거지만 갈때와 집에 도착해서가 넘 달라요. 일이 산더미.
그리고 어쩜 집에 올때가 짐이 더 많은지. ㅋㅋㅋ 그래도 기분좋게 아니 죽기 살기로 바지락도 캐보고 좋은 경험하고
잘 왔어요.
좀 아쉬우면서도 시정이 됐으면 하는게 있다면
우선 씽크대 물( 답답할 정도로 쫄쫄 나와서 속 터짐)
접혀 있던 소파가 피면 침대로 된다고 해서 트랜스포머 변신한다 생각하고 쫙 펴고 누웠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바닥에다 이불을 깔고 잠을 잤답니다.
화장실 냄새는 환풍기를 켜 놔도 잘 가시지 않는것이 잠들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비가 올려고 해서 더 그랬던듯)
샤워실 샤워꼭지는 물이 잘 안나와서 울 신랑이 고쳤어요. 샤워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매트는 때도 탔고 곰팡이도 있어서 전 걷어서 벽에 붙여놨어요.
식탁위 천정 죽은 쬐끔한 벌레들이 붙어있어서 찜찜 했어요.
펜션을 시작 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더 좋은 펜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카라반에서 보낸 휴가 잊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잘올라가셨나요?
알려주신 사항들은 잘 고쳐놓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비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그래도 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알려주신사항대로 침대메트리스는 다시 구입했구요.화장실은 말씀하신것처럼 비로 인해서 올라오는 냄새였더라구요. 오늘 날이좋아서 오수통을 세척 했답니다. 샤워실 샤워 꼭지는 다른 샤워기로 교체했습니다. 식탁 위 천정 벌레들도 청소 했고 다른 카라반도 확인했습니다. 미쳐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청소를 하지만 부족한게 많네요.
더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