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즐거운 추억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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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민맘 작성일14-05-07 11:26 조회5,445회 댓글1건본문
긴 연휴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던 카라반 여행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운좋게도 연휴 기간인데도 예약이 되었고 저희가 원하던 즐거운맘 예약되 변경되었어요.
만리포에서 1박하고 대전 오빠네 오랜만에 보러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셋인 오빠네도 계획이 없다면서 급하게 예약을 시도했는데 남은 한 방을 예약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모든것이 잘 풀려가서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처음 본 카라반은 안락하고 아담하면서 필요한 것은 다 있었어요.
아이들은 그 안에서 뛰고 올라가고 너무도 즐거워했답니다.
다만 아직은 해가 지고 나면 추운데 카라반 안은 난방이 되지 않아 따뜻한 공기만 틀 수 있었어요. 따듯한 물도 당연히 나오지 않아 물을 데워서 아이들과 고양이 세수를 했고요. 근데 이것도 추억이었어요^^
이불은 없고 침낭을 인원수대로 주셨는데, 침낭에서 처음 잔 우리 가족은 이토록 침낭이 따뜻한 것임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여러가지로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꼭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음번엔 다른 카라반에서 자보기로 했답니다.
그때까지 행복하시고 다른 분들에게 지금처럼 아름다운 추억 쌓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뵐께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에고~불편하게 지내다가 가셨네요.
ㅠㅠ 즐거운 맘은 난방도 온수도 다 잘되는 카라반인데
저희가 연휴기간에 잘 못챙겨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번 방문때에는 그런 문제들 없도록 준비 해놓겠습니
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있는곳에서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
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